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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기 맞은 '카피추' 추대엽의 인생 바꾼 전화 한 통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3. 1. 07:11

    무대를 없앤 개그맨... 유튜브 속음악 개그 TV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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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튜브 속 트렌드 스타들의 TV 진입이 봇물 터지듯 이뤄지고 있다. 펜스를 비롯해 도티, 대도서관, 입이 짧은 햇님, 이사배 등은 각종 예능의 정규 출연자 가령은 초대 손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존재감 또한 기존 연예인을 위협할 만큼 강하다. 창작과 표절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리 악개그로 사랑받고 있는 고픽추(개그맨 추대엽)도 유튜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최근 JTBC 아는 형님 취업상 구다소리소 코너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예능의 문을 새롭게 두드리고 있다. 그러나 그의 잇단 예능 출연은 최근 인터넷 크리에이터들의 TV 진출과는 다르다. 코미디언 추대엽의 활동 공간은 당초 TV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다. TV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가 무대를 잃고 방황하다 다시 유튜브를 발판 삼아 돌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 지난해 10월 1등장한... 단기간에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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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유뵤은지에의 개인 유튜브 채널 중'창조의 밤'이라는 제가 중에 복사 추가 쵸소움 출연한 것은 지난해 첫 0월 쵸쯔임. 표절과 창작의 경계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벌이는 카피추는 유재석-유상술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설정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였다. ​'산 속에서 노래를 즐기는 50대 자연인'라는 틀을 갖추고 원곡의 첫 부분+자신의 멜로디와 가사를 붙인 노래를 부른다. 가요, 동요, 만화 주제가를 가리지 않고 활용해 제목과 가사도 약간 비틀리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노래에 녹인 카피추는 유튜브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B급 정서를 관통하며 단숨에 유행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첫 번째 <전지적 간섭 시점>에서 소개되었듯이 유병재와 추대엽은 평소 친분조차 없었다. 다만 추대엽의 개그를 좋아했던 유병재가 수소문해 그의 연락처를 묻고 만난 뒤 바로 방송을 시작한 것이다. 그 파급력은 기대 이상 카피츄의 유행 형성의 시발점이 자신의 채널이 아닌 타인의 방송에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을 때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기존 TV 버라이어티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개인방송도 게스트를 깜짝 스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음을 스스로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개그 프로그램 폐지... 쉽게 버릴 수 없었던 소가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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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피추가 최근 유행하면서 이후 추대엽의 과거 출연분을 따로 편집해 공개한 MBC 영상물은 이미 수십만 회 이상의 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이를 계기로 첫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추대엽 개그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카피츄로 변신하고 유튜브를 한 카웅데우에 치에궁유헹룰 얻고 있지만 원래 츄데요프은 2000년대 이후 MBC코미디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 유망주 중 한명이 다닌다. 특히 기성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정엽 성시경 김태원 등을 패러디한 웃음가 개그는 추대엽이 가장 잘했다. 그러나 개그 프로그램이 아침에는 시청률 중 폐지됐고 추대엽은 동료 개그맨들과 똑같이 웃음소리를 지르는 무대를 잃고 예기했다. 해안 그는 tvN에 자리를 옮기고<코미디 빅 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봤지만 3개월 만에 고 라면 신 식상하다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무대 잃은 개그맨들에게 희망을 준 카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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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달리던 때 유뵤은지에의 연락을 계기로 유튜브에 등장한 카피 춤추츄데요프의 20년 가까운 개그 인생을 한 80도로 바꿨다. 물론 TV에 과인오는 카피추에 대한 관심이 유튜브처럼 열광적이지 않다. <정참시>의 초대 손님으로 다 같이 출연한 배우 배종옥이 아내 소음에는 카피추의 각종 개그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당가령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청자도 꽤 있다. 카피로서는 이런 벽을 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기도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피추를 앞세운 추대엽의 최근 유행은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유튜브에 대해 전혀 의견을 내지 못했다는 추대엽이지만 오로지 다시 개그를 하겠다는 의지만큼은 강했던 그에게 신흥 미디어 공간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줬다. 고정 출연자이자 코미디언 후배인 양세형 홍현희 등의 지적처럼 카피추는 무대 없는 코미디언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롤 모델이 될 만하다. 뒤늦게 찾아온 재하나, 요즘 전성기가 이어지기를 시청자 중 한 명으로 응원해 본다. [오마이뉴스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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